Tuesday, July 13, 2010

영화: 비상 계엄

덴젤 워싱턴과 부르스 윌리스가 주연한 비상 계엄을 봤다.
아주 흥미진진했다. 그런데 1시간 20분이 지나갈 무렵, 점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이미 봤던 영화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 본 영화를 1시간이 넘도록 전혀 기억하지 못하다니...

한때 나는 본 영화라면 아무 장면이나 한 장면만 보면 어떤 영화인지 구별했었다.
스스로 영상을 기억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잊어버리는구나.

어쩌면 이 영화를 세 번째 보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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