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9, 2010

내가 하는 일의 의미

어느 회사의 비전 및 전략 교육 자료를 번역하고 있는데 원문이 길고 복잡하여(또는 지금 내게 부정적인 기운이 많아서) 고생하고 있다.

한 참 고생하며 번역하는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번역하게 되었다.

어느 날 건축가가 채석장에 있는 석공에게 다가가서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석공은 "저는 석공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건축가는 "저를 좀 따라오세요"라고 말하고 석공을 건축 중인 대성당에 데려 갔습니다.
건축가는 대성당에 있는 석재를 가리키며, "당신이 방금 자른 석재를 여기에 놓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한 여인이 석공에게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묻자, 석공은 "저는 대성당을 짓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오... 그렇다. 나는 먹고 살기 위해 번역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느 세계적인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기업은 세계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고, 나 또한 세계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것이다.

2 comments:

  1.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짧은 글속에 많은 가르침이 있어요~ 아주버님~~

    ReplyDelete
    Replies
    1.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elete